작업실 이사가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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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작업실 이사가 끝났어요. 이사를 10월 31일에 했는데 그나마 사람몰골이 되고나니 11월 5일이 되었네요.. 6일간 너무 힘들었습니다 ㅋㅋㅋ 이사는 미친짓이에요 다신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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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싹 비우고 찍은 사진. 되게 넓죠 광각이라서 그렇습니다 ㅋㅋㅋ 삼면이 유리로 된 오각형 작업실에서 2년 넘게 재밌게 지냈어요 정말 춥고 시끄러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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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떠납니다 안녕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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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도 잘 데리고 왔어요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ㅋㅋㅋ 복남이와는 거의 격투를 했답니다 하지만 내가 이겼지롱! 복길이와 복남이는 주로 이 창문에서 하루종일 딱 붙어서 보냅니다. 사이가 좋은 둘이라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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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는 고양이보다 언니들을 좋아해서 적응이 빨라요 ㅋㅋㅋ 창밖풍경이 예쁘죠! 아주 심혈을 기울여 고른 집입니다 눈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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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하나는 짐으로 꽉 차있고 바닥도 더럽고 집 이곳저곳에 박스와 짐들이 널려있지만 빨리 달력을 만들어야하니 책상만 간신히 꾸렸어요. 여기까지 오는데 6일이 걸렸습니다 ㅋㅋㅋ 책상 위에 쓰레기가 가득하지만 이제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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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는 낯설어서 그런지 집안을 종일 돌아다니고 저를 쫓아다니면서 만져달라고 조르다가 겨우 여기에서 잠들었어요. 항상 낮 시간에는 저 바구니안에서 잤는데 이사와서도 똑같은 바구니 쓰는 것이 넘나 웃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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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제 침대위에서 자고 계십니다. 푹신한건 알아가지구.. 고양이들이 침대에서 편히 자는 걸 보는 것이 제 꿈이었는데 드디어 4년만에 이루었네요! 마음이 너무 편안합니다 :D

 

 

이제 빨리 달력그림을 완성해서 제작에 들어가야겠어요! 금목서 다음 그림도 못보여드렸는데 흑흑.. 완성은 해뒀으니 얼른 찍어올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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