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독서 (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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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전체공개로 글을 써봅니다. 요즘 구독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반갑습니다 호호 7월이 다 지나가도록 월페이퍼는 안만들어오고 뜬금없이 취미 포스팅을 해보려고요. 월페이퍼는... 곧... 죄송....

 

 

요즘 들어 개인작업의 속도가 너무 느려서 왜일까 생각해봤더니 외주작업과 취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서 였던 것 같아요. 취미는 독서입니다. 6월에 엄청나게 두꺼운 책을 세권이나 읽었더라고요. 전자책으로 읽은거라 두꺼운것도 몰랐음..

암튼 저의 독서에 대해서 이야기를 짧게 해보려고요. 이 취미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포스팅이 길진 않아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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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전까지는 1년에 단 한권도 책을 읽지 않았어요. 한 10년만에 읽은 책인듯.. 한참 유튜브에서 난리가 나서 너무 궁금해서 읽어봤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제가 읽은 책 중에 소설이 아닌 유일한 책입니다 ㅋㅋ 이 책은 꼭 읽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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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는 쿠크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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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책은 홍학의 자리. 반전소설로 유명한데요 마지막에 진짜 입이 떡 벌어짐 ㅋㅋㅋ 제가 영업시켜서 제 주변인들도 많이 읽고 블로그 이웃님들도 많이 읽으셨어요 아주 재밌습니다. 제 취향은 이런 도파민 터지는 소설이에요 재미없는건 못읽어요 무조껀 소설만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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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의 자리를 읽는 제 모습도 그렸어요. 책에 들어갈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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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의 자리 읽고도 한참동안 독서를 하지 않았는데,, 이사오면서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어서 다시 독서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놀러가는김에 몇권 빌려오고 대부분은 임보후에 그냥 반납했지만(ㅋㅋㅋ) 그래도 요건 다 읽었습니다. 러브몬스터 이거 재밌어요. 읽다보면 막 머리가 혼란해짐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건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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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힌다고해서 빌려보았던 곰탕. 미래세계 이야기인데 고기가 없어서 대체육을 먹는 세계관이에요. 그래서 타임캡슐을 타고 곰탕 레시피를 알아내러 가는거임.. 초반에 너무 재밌었는데 바빠서 마저 못읽고 반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밀리의 서재에도 없더라고요. 조만간 다시 빌려서 읽어볼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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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도어. 킬링타임용 가벼운 스릴러 소설이에요. 이게 제일 유명해서 먼저 읽어봤는데 재밌더라고요 ㅋㅋㅋ 비슷한 종류로 하우스메이드, 베러티, 사일런트 페이션트 다 읽어봤는데 이게 처음에 읽었던거라 제일 재밌었어요. 엄마한테도 추천해드렸는데 엄마가 이런책 그만보라고 ㅋㅋㅋ 악마같은 남자들에게 당하는 여자들에 대한 비슷비슷한 이런 책이나 보고있으니 시집안가고 있는가보다 싶으셨던거 같음. 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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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라는 책이에요. 홍학의 자리와 비슷한 느낌의 일본소설인데 마지막에 뒷통수 빡 맞은것 같은 느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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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반전소설로 유명한 13.67 라는 책인데 (반전 집착맨) 잘 안읽혀서 진짜 어렵게어렵게 읽었거든요 근데 마지막 반전 부분에서 이름을 헷갈려서 그만,, 반전을 알아채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 책은 또 왜이렇게 두꺼운지 ㅋㅋㅋ 그래도 좋아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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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작가가 쓴 책이라 이름이 매우 어렵습니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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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부터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기 시작 ㅋㅋㅋ 사실 13.67도 책 빌려놓고 너무 무거워서 안읽고 있다가 밀리의 서재로 읽었어요. 왜 진작 구독 안했을까 밀리의 서재.. 오랫동안 종이책 맹신론자였는데 이번에 바뀌었어요. 사실은 리틀라이프 읽으려고 구독한건데 그 이후로도 너무 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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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라이프 한번 시작하니 멈출수가 없어서 ㅋㅋㅋ 밥하는 중에도 읽었어요 도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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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먹으면서도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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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두꺼운 책인데 전자책으로 보니 두꺼운것도 모르고 술술 읽게 되더라고요. 독서메이트 김복길님과 함께 마무리하였습니다. 눈물 좔좔 나는 흡입력 있는 소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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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는 베러티, 사일런트 페이션트 읽었구요. 그냥 재미로 볼만한 짧은 소설이에요. 반전도 있고 읽기도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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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는 중인 책은 친구가 추천해준 구의 증명. 문장이 좋아서 곰곰히 곱씹어보면서 읽게되어서 진도가 팍팍 나가는 소설은 아니더라고요. 아직도 초반에 머물러있는 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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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가 좋은 점이 오디오북도 있다는 것. 그림그리는 중에는 독서가 어려운데 읽어주니 너무 좋더라고요! 9시간짜리 오디오북인데 5시간정도 들었네요. 한국형 코지 미스터리 장르라니 너무 흥미롭지 않나요! 충청도 사투리 표현이 찰지고 아주 재밌어요.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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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며칠전에 트위터에서 소소하게 흥하길래 시작한 책. 돌이킬 수 있는 이라는 책이에요. 읽어보고 재미있으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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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에 읽었던 13.67의 작가 찬호께이의 다른 소설 망내인. 밀리의 서재에서 서비스가 끝난다고해서 급하게 담아놨어요. 열흘 남아서 초조합니다 ㅋㅋㅋ 얼른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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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어플은 <북적북적> 사용하고 있어요. 요렇게 두께가 나와서 보기 편하더라고요. 13.67 두께 어마어마하네요 ㅋㅋㅋㅋㅋ

 

 

저의 새로운 취미생활에 대해서 보여드려보았읍니당. 앞으로도 종종 소개해볼게요. 그리고 재밌는 책 알고계시다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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