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말로 해 EP33 – 주차장 젠더 발생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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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말 글방의 서막. 괜저와 호영은 매주 쓴 글을 이메일로 보낸다. 재원은 읽고 반응한다. 재밌다. 아련하다. 더 읽고 싶다. 근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거의 나에게로 향하는 여행. 변화는 과거가 있을 때 가능한 것이겠죠? 아련하고도 신(?)나는 에세이가 곧 (언젠가)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그러니 재원도 정(?)신(?) 차리고(?)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한편 그들의 프라이멀 애스트롤로지 동물은 개인정보인 것 같으니 직접 만나서 알아나가시기 바랍니다.

  • (조명 밝아진다)
  • 창-창-창-창—창창!
  • 호영의 글을 더 보기 위한 괜저의 큰 그림
  • 미움 속 나의 욕망
  • 장학금 받은 애들 모아놓고 보면 희한하게 다 비슷해
  • 거짓말해요! 하라고!
  • 객관적인 진실을 달라는 요구
  • 거기 도시 아닙니다
  • 상징 갈아입기
  • 난 밤에 주차장에서 놀았어
  • 딱 붙는 상의-부츠컷-생얼-머리카락 한 가닥
  • 인종과 젠더 표현
  • 괜저(남자, 어쩌고 저쩌고)
  • 호영(어쩌고 저쩌고)
  • 재원(어쩔)
  • 괜저(쿼카, 바쁨)
  • 호영(데인티 버드, 또한편 화려독수리, 날 수 있음)
  • 재원(라마, ㅁㅠㅁㅠㅁㅠ)
  • 〈My Side of the Mountain〉
  • 소년, 그게 당연히 난 줄 알았지
  • 페레그린 팔콘 짱
  • 데자뷰적-트젠행사적-늦잠
  • 무아지경은 역시나 부럽
  • 키-손예진-윤제이
  • 키-조권-김호영
  • 투디가 내가 제일 잘 아는 사람인 걸 왜 이해를 못해!
  • "아련하다: 똑똑히 분간하기 힘들게 아렴풋하다"라는 하나마나한 정의가 있네요. 그런데 이 뜻이 매우 마음에 드는 바입니다.
  • 호영(건조한 눈, 졸림, 체력 딸림, 그러나 아련함으로 받아들여짐, 능력임)
  • 재원(네네네, 체력 딸림, 아련 능력 없음)
  • 괜저(외로워도 슬퍼도 끝까지 정신 붙들음, 주로 아련할 시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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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38자
이미지3장
음원56분 2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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