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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인스타그램에 <나와 나방과 개>를 연재하며 만화를 시작했습니다. 2021년 제 4회 <서울시 동물 그리고 사람 이야기 웹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고 2022년부터 반려동물 매체 '동그람이'에 <버찌와 뚠따따>를 매주 연재합니다.

놀랍게도 아직도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본업이 따로 있는 창작자들을 위한 자기 관리와 창작 팁을 인스타툰으로 공유합니다. 

할머니가 되어서도 만화를 그리고 싶은 모임 '모꼬지코믹스' 소속으로 출판 만화 프로젝트도 꾸준히 참여합니다. 2022년 단편만화집 ≪다섯 명의 혜석≫ 에 <천사는 여기 잠들다>를 실었습니다. 2023년 ≪여섯잎클로버≫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여, 이번 가을 새로운 만화가 나올 예정이에요.